헬라가 기대한 자신의 아스가르드 귀환시 모습
현실.
헬라는 아스가르드 오자마자 내가 적법한 오딘의 딸이며 현재의 강대국 아스가르드를 만든 위대한 장군임을 어필하며 나를 따르라고 자신만만하게 연설함
그런데 아스가르드 전사들이 아줌마 누군데요 ㅅㅂ 하면서 덤벼들자
???나른모른다고? 리얼?하고 진심으로 당황해하고
꺼져라 마녀 소리까지 듣자
'내가오면 환영해줄줄알았는데..'하고 작중 유일하게 정말 슬프고 실망스러운 목소리로 말함
그 후 장면에서 ㅅㅂ 왜 나를모르지??역사공부 안가르치냐?하고 오딘궁전에 들어서자
눈앞에 보이는것 왠 역사왜곡의 현장
헬라는 오딘을 꼰대라고 생각햇고 의견차이로 유폐까지 당했지만
정작 자기자신을 소개할때는 오딘의 딸이라는걸 빼먹지 않을정도로 스스로의 혈통과 업적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했고 자신이 감금당했지만 그거랑 별개로 자신의 업적은 남겨뒀으리라고 확신하고있었는데
기록말살로 자신의 업적을 완전히 매장시켰으니 꼭지가 돌수밖에
오딘의 이런 부정적인 면에 대해선 서로대립하는 헬라와 토르도 인정했을 정도.